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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전지역콜센터 지역경제큰힘[매일경제]
첨부 2009-01-21 3162

불황에도 웃는 대전 여성들 

 

따르릉~ 뭘 도와드릴까요

콜센터 58개 몰려 … 20~40대 일자리 年 1000개 생겨

市 유치노력 빛봐 … 임금 2000억 풀려 지역경제 큰힘 

 

  

 

대전 여성 중 경제활동 인구는 모두 26만명이다. 이 중 5%는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다. 콜센터 안내원이다. 특히 이들 대부분이 `경제활동 단절 계층`으로 불리는 결혼을 한 20대 후반~40대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 이는 대전에 은행, 카드사, 통신사 콜센터가 몰려 있기 때문이다. 대전에 자리 잡은 콜센터만 58개이고 이 숫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경제 불황으로 일자리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 같은 상황 속에서도 대전 지역 여자들은 일자리 걱정을 크게 하지 않고 있다. 월급도 120만~180만원으로 낮지 않은 편이고 보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아이를 키우면서도 걱정 없이 일을 할 수 있다. 

 

15일 오전 10시 대전 중구 은행동에 위치한 콜센터 아웃소싱 업체 그린텔에는 콜센터 신입사원 9명이 웃음꽃을 피우고 있었다. 이들은 이번에 신한카드 콜센터에 일자리를 얻었다. 이들 평균 연령은 28~29세다. 30대 후반, 40대 초반 나이에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베테랑 직원도 많다. 양경미 씨(36)는 4년차에 접어드는 `프로` 콜센터 직원이다. 2006년 국민카드에 입사해 피자헛을 거쳐 이번에 신한카드에서 근무하게 됐다. 양씨는 "요즘같이 어려울 때 이렇게 일자리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게 어디냐"며 "아무래도 천직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전력 충남본부 고객센터에도 30~40대 주부 사원이 많다. 6년째 이 일을 하고 있는 허경해 씨(44)는 어린이집 교사 출신으로 결혼 후 쉬다가 이 일을 찾았다. 한 달에 한두 번 돌아오는 야간근무를 제외하고는 딱 정해진 시간만 일을 하기 때문에 세 아이와 보낼 시간이 많아 좋다고 했다. 

 

다른 직장은 여자가 나이가 들면 눈치를 보는 일이 많지만 콜센터에서는 나이가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하는 것도 좋다. "저는 그만둘 생각 없어요. 정년이 55세인데 그때까지 쭉 하고 싶은데요?" 대전에 콜센터가 몰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우선 국토 중앙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 장점이고 경상도나 전라도 사람들에 비해 표준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또 고객들을 이해시키고 항의받는 일인 만큼 진득하고 끈기가 있는 충청도 사람들 특유의 기질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콜센터를 전략적으로 유치한 대전시 역할도 한몫했다. 대전시는 고용인원 100명 이상인 콜센터에 작년까지는 1인당 60만원씩 보조금을 지급하다 올해부터는 100만원으로 올렸다. 이 정책으로 100명이 넘는 입주 업체 22곳이 혜택을 받고 있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2012년까지 콜센터 인력을 1만5000명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도 세웠다. 

 

대전시는 여성인력센터나 시청 주관으로 4~6주간 콜센터 상담사 입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보통 한 번에 20여 명을 선발해 교육시키는데 직업훈련 과정이어서 교통비도 지급되고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콜센터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역시 크다. 이들이 벌어들이는 돈은 모두 순임금으로 1700억~2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또 콜센터 힘으로 연간 여성 일자리가 1000개 이상씩 창출된다. 

 

[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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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6 16:02:41 입력 

 

 

기사링크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9&no=3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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